주식회사 대유

딸기농사를 하는 사람입니다 응진싹에 고마움을 알리고져 펜을 들었습니다. 올겨울들어 유난히 추워 응애 걱정은 뭐 그렇게 방심하고 살펴볼 생각도 안했지요. 웬일입니까 거미줄까지 쳐도 모르고 방심했어요 하우스 반이상이 히끗히끗 시뻘건 응애가? 시뻘건 표현이 맞아요. 강추위에다 4일에 한번씩 작업에 일꾼만 들어간 결과 한달이란 기간에 벌어진 엄청난 일이에요. 신문광고에 응진싹을 보고 오려 놓았다가? 수소문 끝에 구해다 사용했는데 그뒷날 죽은 것 같기도하고 산것 같기도한 멈춘 상태였어요. 잎을 따서 비닐 봉지에 밀봉을 했더니 전부 살아 있는 거예요.이것 아니구나 이틀째 또다시 돋보기를 들고 살펴본결과 정말 응진싹이 신기해요 감탄했어요 그런데 알에서 갓 태어난 응애는 기어 다녀요 알이 투명한게 생명이 있는것 같구요. 3일째되는 날 똑같은 방식으로 또 살포했어요 친환경제제라는데 딸기 그냥 먹어도 되고요? 육안에 보이지 않는 응애는 멁은 비닐 봉지에 넣고 햇빛에 놓으면 움직임이 잘 보입니다.